KT그룹 봉사단, 캄보디아서 ICT 역량 활용 봉사활동 펼쳐

KT원격진료소 인공와우 수술 실행·낙후지역 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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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5일부터 캄보디아를 찾아 ICT 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KT-연세의료원의 지원으로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청각장애아동 앙 티엔(3세)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듣게 된 소리에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사진=KT]


KT는 KT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캄보디아를 찾아 ICT역량을 활용한 교육·의료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KT그룹 10개 그룹사 20여명으로 구성된 KT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캄보디아의 프리엉동 병원, 깜봉랭 학교 등을 방문해 청각장애아동 수술 지원 프로그램 'KT소리찾기' 시행, ICT 교육, 한국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가 연세의료원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프리엉동 병원에 개소한 'KT원격진료소'는 청각장애아동의 수술과 사후 관리, 재활치료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KT와 연세의료원은 원격진료소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한국에서 원격으로 진료할 수 있는 '원격 매핑 시스템' 및 '화상회의 솔루션'을 마련했다.

KT원격진료소는 개소 첫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 4명을 선발해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팀은 캄보디아 최초로 이뤄진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연세의료원은 향후 청각치료사의 원격 진료, 인공와우 공급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KT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캄보디아 낙후지역에 자리한 깜뽕랭 학교 등 낙후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쳤다. 학생들은 KT의 ICT 역량을 바탕으로 마련한 VR, AR, 대시로봇 활용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에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KT는 음성을 전달하는 통신업의 본질을 살린 소리찾기 활동을 통해 지구촌 청각장애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KT그룹의 ICT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KT그룹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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