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도토리, 암호화폐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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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월드]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끓었던 추억의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싸이월드에서 화폐처럼 사용되던 도토리(현재 포도알)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블로그에 "싸이월드는 3세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암호화폐 클링(Clink)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월드 초창기 디지털 화폐로 쓰였던 도토리는 싸이월드 내 선물 가게에서 음악 등 온라인 아이템을 구매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싸이월드는 기존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싸이월드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3세대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싸이월드에서 통용된 도토리는 현재 포도알로 이름이 변경돼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코코넛으로 이름이 바뀔 예정이다.

전 대표는 "오래 기다린 만큼 빠르게 혁신을 거듭해 예전의 명성을 찾고 글로벌 SNS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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